정부 노후차 지원에 SUV '흥행'…경차는 '소외'
강효진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후차 교체에 따른 세제 지원 혜택으로 SUV차량의 판매가 급증한 반면 경차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오늘 국회에 제출한 '노후차 교체 지원 시책 이행 점검과 평가' 보고서를 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달간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38만7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증가했습니다.
가장 수혜를 많이 본 차종은 SUV로 이 기간동안 7만2천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100% 가까이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또 소형차 판매는 56%, 대형차 판매는 42% 각각 늘어났지만 경차 판매는 이 기간 3만1천대로 16.4% 줄어들었습니다.
정부가 오늘 국회에 제출한 '노후차 교체 지원 시책 이행 점검과 평가' 보고서를 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달간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38만7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 증가했습니다.
가장 수혜를 많이 본 차종은 SUV로 이 기간동안 7만2천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100% 가까이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또 소형차 판매는 56%, 대형차 판매는 42% 각각 늘어났지만 경차 판매는 이 기간 3만1천대로 16.4%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