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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4대강 사업비 6.7조원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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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정부가 내년에는 어디에 돈을 쓸지,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기획재정부는 2012년까지 4대강 사업에 투입될 사업비 15조 4천억원 가운데 내년에 필요한 6조 7000억원을 정부 예산에서 3조5000억원, 수자원공사가 3조2000억원씩 나눠서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집중되는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자원공사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끝낼 예정이었던 희망근로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 운용됩니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고용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25만명 규모인 희망근로사업을 10만명으로 축소 연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그 규모는 현재 25만명에서 10만명으로 축소됩니다.

또한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계속됩니다.

정부는 수출입은행과 수출보험기금에 자금을 지원해 수출중소기업과 선박 ㆍ플랜트 기업에 대한 대출과 보증여력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층의 경우 둘째아이부터는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게 됩니다.

복지분야의 예산이 크게 늘어나 내년부터 중증장애인 연금이 새롭게 도입되고 맞벌이 부부의 보육지원 소득기준이 낮아집니다.

이에따라 내년 예산의 전체규모는 올해 예산 284조원보다 3~4%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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