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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에 3.5조 투입..증시에 미칠 영향은?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진미선

[뉴스, 공시사항]

내년도 예산안 편성방안이 어제 논의됐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은 선택적 사업이 아니라 필수적이고 긴급한 사업이라며 내년 정부는 3조 5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밖에 희망근로사업, 수출기업 지원정책, 보육료 지원 등에 대한 예산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테라리소스가 러시아 빈카사 동쪽광구의 유전 광권 추가 확보를 검토중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서쪽지역은 이미 매장량을 승인받은 상황인데요, 동쪽지역에 더 큰 매장량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중 이 지역에 대한 물리탐사를 진행하고 광권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패키징 솔루션 업체인 한솔PNS입니다. 계열사인 서울지류유통을 흡수합병하겠다고 공시했는데요, 회사측은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원이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이동통신회사인 모바일-8과 함께 현지내 보이스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올 10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휴대전화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라반케이디이는 대표이사 등이 횡령과 배임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어제 카라반케이디이의 주권상장폐지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일장 수급특징]

어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구요, 반면 기관은 2,125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포스코를 매수, 기관은 매도했습니다. 반면 SK에너지, 현대차,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기관이 매수, 외국인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외국인은 세방을 22일 연속 순매수 했구요, 그 밖에 롯데제과 19일 빙그레 18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기관은 경동나비엔을 11일 연속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62억원 비교적 큰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구요, 기관은 11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하나투어, 태웅, 서울반도체를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은 이들 종목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연속 순매수 상위종목을 살펴보면요, 외국인은 성우하이텍 15일, 텔레칩스 14일 연속 순매수했구요, 기관은 코텍을 11일 연속, 세실을 10일 연속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일장 특징주]

LG화학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며 주가를 상승으로 이끌었는데요, 자동차용 2차전지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프로필렌과 부타디엔 가격상승이 호재가 됐습니다. 이날 LG화학의 주가는 8.5% 가까이 급등하며 206,00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은행주들이 DTI규제 확대 실시 소식에 동반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외환은행이 3.5% 하락했구요, KB금융과 우리금융 모두 2%대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DTI 규제가 단기적인 악재는 될 수는 있으나 이익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은행주는 하락한 반면 게임주는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를 중심으로 동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북미와 유럽시장에 진출한 엔씨소프트의 게임 ‘아이언’의 성공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이닉스가 상승엔진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매각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M&A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사흘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1% 미만의 오름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리온이 CJ오쇼핑과 가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온미디어 매각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CJ오쇼핑의 주가가 인수 부담으로 억눌려왔던만큼 이번 결렬이 CJ오쇼핑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날 CJ오쇼핑의 주가는 2% 상승으로 마감 했습니다. 반면 온미디어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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