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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2015년 매출 1조 달성"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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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6년만에 코스피 상장을 앞둔 진로가 올해 매출 7천920억원을 달성하고 오는 2015년 매출 1조원을 넘긴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상완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상장을 앞둔 진로가 '글로벌 종합주류 회사'로의 탈바꿈을 선언했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 부도가 난 뒤, 2003년에는 상장이 폐지됐던 진로가 6년만에 상장을 확정한 것입니다.

이달 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이후 국내 소주에서 세계인의 소주로 도약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진로는 올 매출 7천920억 원, 순이익 1천600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정위의 제재가 해제되는 2011년부터 진로와 하이트의 영업조직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7천353억 원이었던 매출을 2015년에 1조원까지 늘리고 51.4% 수준인 시장 점유율을 6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로는 제2의 성장동력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가속화시킨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인터뷰] 정구하 / 진로 마케팅담당 상무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진로는 전세계 60여개국으로 수출이 되고 있는데, 저희 기회의 땅 중국에 있어서는 이미 그쪽에 수출할 제품을 개발 해놨고, 올 연말 수출할 계획을 하고있습니다."

진로는 롯데주류의 저도주인 '처음처럼 쿨' 제품을 의식한듯, 17도 이하로 내려가면 소주 고유의 맛을 내기 힘들다며, 18.5도(진로제이)의 자사 제품보다 낮은 도수의 소주를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도화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요구가 강해지면 도수가 내려질 가능성은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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