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시기 놓고 전망 엇갈려
이대호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해 국채선물 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기준금리의 인상 시기를 놓고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양진모 SK증권 연구원은 10월 중하순에 발표된 3분기 GDP성장률이 2분기와 비교해 1% 이상 나오고, 호주와 인도, 중국 등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11월에는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해질 것이라며, 25~50bp 인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문제의 경우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등이 시행된지 얼마 안돼 효과를 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나온 만큼 금리 인상 시점은 내년 1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준석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성태 총재의 스탠스 변화가 금리인상을 앞당길 수 있겠지만 주택시장의 변화를 지속해서 주시해야 한다는 점과 선진국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연내 금리가 인상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양진모 SK증권 연구원은 10월 중하순에 발표된 3분기 GDP성장률이 2분기와 비교해 1% 이상 나오고, 호주와 인도, 중국 등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11월에는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해질 것이라며, 25~50bp 인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문제의 경우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등이 시행된지 얼마 안돼 효과를 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나온 만큼 금리 인상 시점은 내년 1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준석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성태 총재의 스탠스 변화가 금리인상을 앞당길 수 있겠지만 주택시장의 변화를 지속해서 주시해야 한다는 점과 선진국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연내 금리가 인상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