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금호생명, "지분매각 결정된 바 없다"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진미선

[뉴스, 공시사항]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인수합병에 관심이 없다’고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밝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좋은 사업이 있으면 투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금호생명의 지분매각설과 관련해 금호석화, 금호산업, 아시아나 항공 모두 ‘금호생명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현재까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습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매각협상을 벌이던 칸서스 자산운용은 투자자 모집에 실패해 새로운 매수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세계가 8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1조 74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3% 증가했구요,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7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측은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며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의 수요가 살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웰크론이 식약청으로부터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가 있는 방역용 마스크의 출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KF94 등급 인증을 받아내는데도 성공했는데요, 식약청은 이날 웰크론외에 장정산업 등 세 개의 업체를 함께 허가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어제 포스코건설이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로 건축, 토목 등 종합건설업체인데요, 이 밖에 한국전력기술, 그랜드코리아레저 등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전일장 수급 특징]

어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480억원, 기관은 2,703억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삼성SDI를 동반매도했습니다. LG전자의 경우는 외국인이 매수를 기관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 외국인은 삼성전자, LG화학을 매수했구요, 기관은 효성, 현대건설을 매수했습니다.

어제 외국인은 한화를 17일 연속 순매수 했구요, KT, CJ제일제당 등도 연속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관은 웅신씽크빅을 11일 연속 맥쿼리센트럴을 10일 연속 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62억원 순매수, 기관은 12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인프라웨어를 동반매수했구요, 서울반도체는 동반매도했습니다. 반면 우리이티아이의 경우 외국인은 매수를, 기관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연속 순매수 상위종목을 살펴보면요, 외국인은 텔레칩스 17일, 루멘스와 태광을 6일 연속 순매수했구요, 기관은 코텍을 14일 연속, 이엘케이를 7일 연속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일장 특징주]

먼제 STX그룹주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장에서는 지수 상승에 힘입어 그동안 소외받던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그 중 STX 그룹주들이 그간의 조정을 벗어나 함께 상승했는데요, 지나치게 조정받았다는 인식과 함께 STX중공업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듯 보입니다.

LG생활건강이 사흘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 덕분인데요, 7월 20일 이후 단 5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25만원 돌파하기도 했었는데요, 4.2% 오른 247,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닷새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급등했습니다.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었는데요, 수출입은행으로부터 풍력발전과 관련된 M&A 자금을 조달받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어서 두산중공업입니다. 사흘째 상승하고 있는 종목인데요, 정부가 스마트 원자로를 건설하겠다라고 밝힌 것과 더불어 원전 수출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제 주가는 7% 이상 급등하며 69,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끝으로 LS산전입니다.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 LS의 수혜가 예상되는데요, 이에 더해 구리가격의 상승도 LS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주가는 사흘연속 오르며 93,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