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임금 5% 인상안 제시.. 4배 인상안 철회
임원식
지난 7월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 4배 인상을 요구하던 북한이 이를 철회하고 예년 수준인 5%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올해 월 최저임금 인상률을 종전과 같은 5% 로 하자는 합의서안을 우리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제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55.125달러로 5% 인상안이 체결될 경우 57.881달러로 인상되며 적용기간은 올 8월 1일부터 내년 10월 말까지입니다.
이 부대변인은 또 북측이 조속한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개성 내 입주기업들과의 협의가 이뤄지는대로 북측과 합의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올해 월 최저임금 인상률을 종전과 같은 5% 로 하자는 합의서안을 우리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제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55.125달러로 5% 인상안이 체결될 경우 57.881달러로 인상되며 적용기간은 올 8월 1일부터 내년 10월 말까지입니다.
이 부대변인은 또 북측이 조속한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개성 내 입주기업들과의 협의가 이뤄지는대로 북측과 합의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