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조, 황 회장 자신사퇴해야
유일한
KB국민은행 노조가 금융당국으로부터 해외투자 손실에 대해 중징계를 받은 KB금융지주 황영기 회장의 자진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황영기 회장에게 스스로 물러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연연하는 것은 조직 내 갈등을 야기하고 소속 조직원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KB금융}지주의 이사회 역시 회장 선임 과정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근본적 책임 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노조는 황영기 회장이 2008년9월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된 당시 해외투자 손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2개월간 선임 반대 투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노조는 황영기 회장에게 스스로 물러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연연하는 것은 조직 내 갈등을 야기하고 소속 조직원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KB금융}지주의 이사회 역시 회장 선임 과정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근본적 책임 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노조는 황영기 회장이 2008년9월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된 당시 해외투자 손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2개월간 선임 반대 투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