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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7번쨰 사망자. 녹십자 등 관련주 관심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진미선

[뉴스, 공시사항]

주말사이 3명의 신종플루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만성질환을 앓고 있던 고령의 고위험군 환자인데요, 이로써 신종플루 사망자가 7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13일 자체 개발한 ‘지씨플루주’ 약 350만명 분의 완제품이 완성됐다며 다음달 초부터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종플루 위기감이 확산되자 그동안 신종플루와 관련된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조사결과 절반 가량이 두 달만에 50% 이상 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금융감독 당국은 테마에 편승한 인위적인 주가조작 소지가 있다며 공정거래 감시 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 허위공시, 언론보도 등도 집중 감시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SK에너지입니다. 토지 및 기계장치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했는데요, 이에 대해 동양종금증권은 자산재평가 차액이 1조 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주당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주에는 특히 상장을 위한 공모가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LCD 장비업체인 디에스케이의 공모주 청약이 있는데요, 내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디에스케이는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등 국내뿐 아니라 중국 BOE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로써 주당 공모가는 5000원입니다.

끝으로 HRS입니다. 치과용 실리콘 인상재인 ‘실덴트’가 식약청의 인증을 획득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회사측은 치과용 실리콘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빠른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일장 수급 특징]

지난 금요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91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구요, 반면 기관은 3,501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신한지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기관은 매도했습니다. 그 밖에 외국인은 KB금융을 매수했구요, 기관은 OCI 현대건설 현대증권을 매수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외국인은 한화를 18일 연속 순매수 했구요, KT를 15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기관은 LIG손해보험과 극동유화를 9일 연속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26억원 순매수, 기관은 2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날 외국인은 메가스터디를 매수, 기관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밖에 외국인은 태웅과 이엘케이를 매수했구요, 기관은 성광벤드, 서울반도체, 태광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연속 순매수 상위종목을 살펴보면요, 외국인은 텔레칩스를 18일 연속 매수했구요, 태광과 에스에프에이도 연속 순매수습니다. 기관은 로만손을 6일 연속, 이랜텍을 5일 연속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일장 특징주]

신세계의 주가가 증권사의 호평으로 사흘째 상승했습니다. 실적상승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이에 더해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의 가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신세계는 4.5%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신한지주가 외국인의 러브콜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틀 연속 3%대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46,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대한전선입니다. 닷세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났는데요, 국내 전선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강한 매수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도왔는데요, 이날 LS산전과 일진전기 등도 모두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음이 지난 금요일 M&A 루머가 돌며 장중 8% 가까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한때 5만 2000원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회사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자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한편 다음은 이번 루머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루의 주가가 하한가에서 벗어나자 거래량이 폭증했습니다. 6945만주를 기록했는데요, 거래액 역시 삼정전자 주식 거래금액의 두배를 기록했습니다. 한때 주가가 상승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었는데요, 결국 10% 이상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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