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아시아]정부가 밀고 지표가 끄는 중국!

 (1) 전거래일 중국증시

전 주말 상승 출발한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발표 이후 경기회복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한 주 동안 4.5% 상승했고, 9월 들어 12.1% 상승하며 3천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마감했습니다. 전일 상승은 ① 다보스 포럼에서 원자바오가 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기 때문이고 ② 발개위에서 금주 문화산업 진흥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또한 ③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경기회복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해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8월 신규대출이 34.1%(YoY) 증가한 4,104억 위안으로 예상치(3,200억 위안)를 크게 상회하면서 교통은행은 4.5%, 초상은행은 4.6% 상승하는 등 특히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고, 정유주, 부동산 관련주, 철강주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시현했습니다.

(2) 중국증시 전망 및 뉴스

중국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더 나은 점수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가중된 가운데, 이번주 목요일(9월 17일) 7개 기업을 필두로 차스닥의 상장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4차 공산당 전체 중앙위원회에서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여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국경절 특수 기대감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대우증권 김선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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