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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결합상품 가입자 300만 돌파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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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자가 300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7년 KT 인터넷과 이동전화 결합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26개월 만으로 모두 700만 회선 이상이 가입된 상태입니다.

집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한 상품에 가입한 경우가 120만 가구로 가장 많았고 집전화와 인터넷, 이동전화까지 세가지 상품을 결합한 경우도 95만가구에 달했습니다.

KT는 "가계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결합상품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유무선 결합 고객이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것을 볼 때 합병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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