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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쇼핑은 '몰링'이 대세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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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오픈하는 대형 복합쇼핑몰을 보면 소비자들의 쇼핑 트렌드를 알 수 있는데요. 새롭게 '몰링'시스템이 복합쇼핑몰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건축에서 '비움의 미학'으로 불리는 뻥 뚫린 공간을 지칭하는 '아트리움'과 '보이드'.

최근에 오픈한 복합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신세계 센텀시티를 보면 이러한 공간을 통해 넓고 쾌적한 고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동선으로 고객이 전 매장을 쉽게 볼수 있도록 동선 설계를 한 점이 특징입니다.

"대형 아트리움이나 보이드 등 여유로운 쇼핑 공간을 제공해, 판매자 위주에서 고객위주의 쇼핑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90주년을 맞는 경방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쇼핑 트렌드 '몰링'이 적용된 '타임스퀘어'를 공개했습니다.

몰링이란 호텔, 백화점, 영화관, 음식점 등이 한 곳에 모여 쇼핑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쇼핑트렌드를 말합니다.

총 1조 2천억원이 투입돼 개발된 경방 타임스퀘어는 신세계과 운영하는 백화점과 명품관은 물론,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호텔, 교보문고, CGV 등이 입점했습니다.

경방은 타임스퀘어를 통해 연간 총 1조3천억 원의 매출과 이중 임대수익으로 연간 500억~60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담 / 경방 대표
"저희가 경쟁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될 것이고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영등포 상권을 더 크게 만들어서 윈윈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몰링시스템'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는 가운데 '타임스퀘어'가 낙후되있던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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