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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오늘 회생계획안 제출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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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중인 쌍용자동차가 오늘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합니다.



오늘 제출될 회생안에는 경영권을 상실한 대주주 상하이 자동차에 대한 지분 소각과 산업은행과 부품업체 등에 지고 있는 총 1조 2천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한 변제 계획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은 넘겨받은 회생안에 대한 법적 요건을 판단한 뒤, 오는 11월 이후 관계인 집회를 추가로 열어 법정관리 아래 회생 작업을 계속할지, 청산할지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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