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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주, 어떻게 대응할까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 기자2009/09/15 10:45

< 앵커멘트 >
최근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종목이 금융주 등으로 바뀌었는데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달 들어 외국인들이 금융주를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신한지주입니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신한지주를 4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날 외국인 순매수 10위권에는 하나지주와 외환은행까지 은행만 3곳 포함됐습니다.

9월들어 지금까지 외국인들의 누적 순매수 1위 종목 역시 신한지주입니다. 외국인들은 9월 이후 신한지주를 총 165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신한지주가 8월 마지막 한 주 동안 외국인 순매수 상위 6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매수 강도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가

여기에 기관들도 점차 금융주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기관들은 이달 1일 이후 우리금융을 1025억원을, 하나금융지주를 76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들은 또 통신이나 서비스 등의 업종에서도 상당한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이고있는 종목은 달러화 약세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내수주입니다. IT와 자동차 등 선도주에 대한 차익실현 이후 찾아나선 대안으로 보입니다. 이들 외국인 관심 종목들은 그동안 주식형펀드내 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비선도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경민 /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내수주로 중장기로 가기보다는 IT, 자동차는 비중을 늘렸다 줄였다 하면서 저점매수로 단가 낮추기를 하면서 내수주는 단기적으로 트레이딩해야 한다./

외국인 매수 종목을 무턱대고 따라가기보다는 IT와 자동차에 대한 저가 매수 관점을 유지하면서 내수주는 단기 매매하는 전략이 유효해보인다는 조언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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