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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아시아]중국 최고정치회의 '17기 4중전회'시작

[머니투데이플러스]중국증시동향
대우증권 김선영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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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거래일 중국증시
전일 중국증시가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8월 14일 이후 보름 만에 3천선을 회복했는데요. ① 포르티스 해통투자 운용사에서 중국증시가 올해 고점을 상회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② 중국 언론에 따르면 9월 들어 500억 위안의 펀드가 설정되는 등 유동성 유입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증감위가 9월 17일부터 7개 기업의 창업판(차스닥) 상장을 심사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컴퓨터 제조업체 Founder Tech등 기술주와 중권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③ 중국민항국에 따르면, 중국 항공사들의 올해 순이익이 80억 위안을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에 항공주들이 상승했습니다(08년 282억 위안 손실). 반면 ④ 전 주말 미국과의 타이어 수출에 관한 무역 마찰이 무역 분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로 Giti tire 등 관련주가 급락했습니다
 


(2) 중국증시 전망 및 뉴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나흘간 <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7기 4중전회)>가 열립니다. 4중전회는 중국 최고의 정치행사로 이 행사에는 7천 만명의 전체 공산당 당원 가운데 뽑힌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371명이 모여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분야에 걸쳐 국정을 논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4중전회”에서는 정치적으로 차기 권력 구도가 확실해지고, 경제적으로 구체적 부양세칙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최근 단기간 급등한데 따른 부담감에 3천선 이상에서 차익 매물이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번 4중전회에서의 추가 부양책 출시 기대와 9월 신규 대출이 중장기 대출 증가로 인해서 7천억 위안 정도로 예상되면서 추가 반등이 예상됩니다.

(3) 대만, 홍콩 증시
어제 홍콩 H지수는 나흘 만에 하락했는데요. 국제 상품가격 하락으로 에너지와 구리 등의 원자재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또한, 본토와 미국간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감으로 자동차 관련주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홍콩 증시는 태풍’곳푸’의 피해 우려로 오전장은 거래가 취소됐습니다. 태풍의 강도에여부에 따라 오후장의 개장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어제 대만증시도 하락했습니다. 장초반 양안간 금융산업을 개방하는 MOU가 최대한 빠르면 10월에 체결될 것이라는 소식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타나면서 금융주들이 낙폭을 키웠습니다.
 
지금까지 대우증권 김선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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