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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칩 1위 아이앤씨, 천억 도전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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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의 건실한 중소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어떤 회사인지 권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상장을 앞두고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아이앤씨 박창일 대표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아이앤씨의 최대 경쟁력은 고주파튜너와 채널디코더를 결합한 통합 반도체, 믹스트 모드(Mixed mode) SOC입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 양산한 아이앤씨의 통합 반도체는 DMB 휴대폰, 네비게이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아이앤씨의 통합 반도체는 타사 제품에 비해 40% 정도 크기가 작아 휴대장비가 점차 슬림화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앤씨의 통합 반도체는 우리나라 DMB 휴대폰의 90%, 네비게이션의 8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2009년 상반기에만 지난해 대비 265% 증가한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국내에서는 하이패스, 블랙 박스 시장을 공략하고 해외에서는 세계 표준에 맞는 DMB용 반도체를 개발해 2010년까지 매출액 1천억원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창일 대표 아이앤씨테크놀리지
모바일 티비 시장이 이머징 되는 산업이기 때문에 성장성이 무궁무진하고요. 저희가 한국에서 독보적인 시장을 갖고 있는데 향후에는 글로벌 하게 중국, 일본, 미국 모바일 시장에서는 저희가 넘버원 기업이 되는게 비전입니다.

아이앤씨의 이번달 23일 미래에셋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0월 5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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