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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성장동력찾기 관련주 '들썩'

이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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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최근 태양전지 연구개발 라인 가동식을 가진데 이어 스마트그리드 협회에도 가입했는데요,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삼성전자의 움직임에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형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태양전지 연구-개발라인 가동식을 가지면서, 신규 사업진출에 따른 수혜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태양전지 사업의 기술력이 반도체와 LCD와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이 부각되며
기존 삼성전자에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는 {테스}의 주가가 15일까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삼성물산}에서 분사한 {에스에너지}가 어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또 태양전지 사업과 2차전지 소재 사업 신규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중인 {동진쎄미켐}도 이틀째 상한가입니다.//

일단 삼성전자의 태양전지 사업 전망은 밝습니다.

아직 삼성전자 측이 구체적인 사업 진출안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삼성전기}와 {삼성SDI}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태양전지 사업 진출에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는 만큼 태양전지에 대한 투자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전화인터뷰]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
태양전지사업이 삼성전자의 7대 신규사업 안에 들어가 있잖아요. 향후 더 투자의 의지가 있으니까 향후 성장성 때문에 관련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양전지 사업은 아직 시장규모가 크지 않아 삼성전자의 단기적 이익 창출은 어려워보입니다.

또 최근 삼성전자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 가입하며 일각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진출을 예측하고 있지만, 아직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신성장동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분명 호재지만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장기적인 이익 창출에 주목해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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