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에버랜드겸직, 이부진전무의 미래는?

박동희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이건희 삼성 전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가 에버랜드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동희기잡니다.



< 리포트 >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가 에버랜드의 경영전략담당을 겸직합니다.

에버랜드는 “이 전무가 호텔신라에서 보여준 경영 능력이 에버랜드에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두 회사가 협의를 거쳐 이 전무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 전무가 호텔신라에 입사한 이후 회사의 매출이 두 배로 느는 등 서비스분야에서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무가 선진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온 만큼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습니다.

[ 전화인터뷰 ] 박형근 / 삼성에버랜드 홍보팀 차장
"이부진 전무는 기존에 맡고 있던 호텔신라 경영전략 담당과 업무를 겸직하게 되어서 서비스부문의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에버랜드와 호텔신라 각각 두 곳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이 전무는 업무 파악 등을 위해 에버랜드에 더 머물며 무게중심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무가 두 회사 모두 경영에 참여하게 되면서 앞으로 삼성그룹의 서비스 분야를 이 전무가 총괄하게 될 거란 전망입니다.

이때문에 재계에서는 이전무가 먼 장래에 신세계 이명희회장과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