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국채통합계좌 업무개시

한국예탁결제원이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와 외국인의 국고채와 통안채 투자를 위한 보관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예탁결제원은 기획재정부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채권거래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통합계좌가 개설됨에 따라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은 개별 투자등록과 증권투자전용계좌의 개설 없이 유로클리어 명의의 통합계좌를 통해 자유롭게 국채와 통안채를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외국인투자자간 국제장외 채권거래도 가능하여 향후 국채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