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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대출 200조원 돌파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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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가계에 대한 예금은행의 주택대출이 200조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이 전국에 공급한 주택대출 잔액은 지난 7월말 현재 269조49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250조5065억원보다 7.6%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공급한 대출잔액은 186조6686억원에서 204조9509억원으로 9.8%, 18조2천823억원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대한 주택대출이 5.7% 증가했고 경기와 인천이 각각 14.1%와 16.2%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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