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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교보문고ㆍ이마트, '사업조정 대상'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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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개점 예정인 교보문고와 이마트가 사업조정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서점조합과 서울동작 영등포수퍼마켓협동조합은 초대형 복합 유통단지인 타임스퀘어에 각각 입점하는 교보문고와 이마트에 대해 영세상인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최근 중기청에 사업조정을 신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중기청은 "2건을 검토한 결과 모두 사업조정 요건에 충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당사자 양측의 자율조정에 역점을 두고 사업조정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현재 접수된 다른 업종에 대해서도 사안별로 사업조정 대상 여부를 판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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