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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스피 1730p까지 간다!

[골드타임]이트레이드증권 박병문 센터장
홍찬선 MTN 보도국장

"1700p는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1720~1730p를 올해 고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IT와 자동차주가 계속 상승 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만 지금은 잠시 쉬어갈 때이며 대신 은행, 음식료 등 내수 관련주에 주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은 성수기에 진입한 '현대제철', 대표적인 금융주인 '신한지주', 환율하락 수혜주인 'CJ제일제당'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코스피 1730선까지 간다!
-현 장세는 내수 관련주에 주목할 시점!
-실적호전 예상종목 '현대제철, 신한지주, CJ제일제당'
 
▶이트레이드증권 박병문 센터장
 
#코스피 강세 요인 및 향후 전망
주가가 이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다음 두 가지 요인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어제 '버냉키' 회장이 미국 경제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한은의 금리인상 시행 여부에 대해 출구전략을 잘 못 쓰게 되면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는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두 가지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에 다른 증시 영향
그 동안 IT와 자동차가 시장을 집중적으로 이끌었으나 최근에 힘에 부치는 모습니다. 그런데 내수주가 기존 주도주를 대체하기에는 2%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향후 금리 인상 조치가 나온다면 내수주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9월 증시흐름 및 하반기 코스피 고점 전망
1700p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어디까지 갈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1800p을 예측하는 전문가도 있으나 저는 1720~1730 포인트가 올해 고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국인 추가매수규모 전망
한국이 글로벌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동안 한국시장이 많이 올라서 외국인이 잠깐 관망을 했으나 그래도 한국만한 시장이 없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증시는 선진국 대비 20% 정도, 이머징 마켓에 대해서는 10% 정도 저평가 돼 있으며 외국인들은 향후 3,4조 정도 더 매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IT와 자동차주, 추가상승 지속될까
중장기 적으로 볼 때 IT와 자동차주가 계속 상승 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만 단기적으로 현재의 상승은 숨고르기에 대한 반등 정도이며 지금은 잠시 쉬어갈 때로 보입니다. 대신 은행 등 금융업종과 환율 하락 수혜주인 음식료 등 내수 관련주에 주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여부 전망
삼성전자 주식은 일반인이 사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국내 기관이나 외국인이 사야 하는 종목이며,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선호 하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 삼성전자 보유비중이 기준치에서 6%정도 더 추가 보유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이슈가 없는 이상 지금 상황에서 큰 물량을 매수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LG화학 향후 전망
삼정전자 같은 경우 이미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입니다. 하지만 'LG화학'은 국내 대표기업이기는 하나 아직 세계라는 더 큰 시장이 기다리고 있고, 또한 지금 실적이나 모든 면에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3분기 실적호전 종목
9월부터 성수기에 진입한 '현대제철', 대표적인 금융주이자 비 은행업 쪽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인 '신한지주', 그리고 환율하락 수혜주인 'CJ제일제당'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신종 플루 테마주 급등락, 대응전략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인 투자자라면 테마주 쪽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들이 테마를 쫓다 보면 매매를 많이 할 수 밖에 없고 또한 정보 자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개인이 테마주에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증시 향후 전망 및 중국펀드 환매전략
중국이 얼마나 빨리 살아 날 것이나 하는 것은 결국 미국에 달려 있습니다. 경제지표들을 보면 소비와 내수 그리고 투자에 있어서는 호전이 되고 있으나 수출은 아직 살아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이 서서히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도 그 영향을 받지 않을 가 싶습니다.
 
중국펀드에 대해서는 아직 환매 전이라면 보유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현재 중국펀드 신규가입을 고려중이라면 포트폴리오 배분 차원에서 일정 부분 담는 것도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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