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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9%성장, 1인당 GDP 2만달러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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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3.9%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인당 국내총생산도 다시 2만달러를 넘어설 거란 예상입니다. 박동희기잡니다.



< 리포트 >
삼성경제연구소는 2010년 국내외 경제를 전망하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우리나라의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성장하며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출부문은 12.2퍼센트, 수입은 17.8퍼센트 증가하고, 내수부문도 3%중반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예측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0.8퍼센트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내년엔 3.9퍼센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환율에 대해선 1130원 대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상수지가 159억 달러의 흑자를 나타내고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 원화 가치가 상승한다는 겁니다.

[전화인터뷰] 황인성 /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플러스 성장과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해서 2010년 1인당 GDP가 다시 2만달러에 재진입할 것으로 보이고요"

이렇게 국내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은 정부와 기업의 대응이 적절했고,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치가 오르면서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신흥국들이 평균 5%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등 내년 세계경제가 2.3% 성장하며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세계경제가 다시 한번 침체에 빠지는 이른바 더블딥의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불확실한 경제환경을 감안해 재정확대정책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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