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10라인 증설, 4조원 투자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진미선
[뉴스, 공시사항]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조 단위의 투자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의 10라인을 지금의 8인치에서 12인치 공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인데요, 투자금액이 최소 1조원에서 최대 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세메스, AP시스템, 테스, 아이피에스, 아토, 유진테크, 피에스케이, 에버테크노, 국제엘렉트릭 등 장비 협력사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한진해운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회사를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수지주회사인 한진해운홀딩스와 해운사업을 하는 한진해운으로 분할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은 후 12월 19일 재상장할 예정입니다.
한화와 현대로템이 손잡고 그리스 아테네에 전동차 102량, 우리 돈으로 2700억원 규모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 계열사인 현대로템이 설계와 제작을, 한화가 수출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한화와 현대로템은 지난 2002년에도 하계 올림픽용 전동차를 수출한 바 있습니다.
예당온라인과 SBSi의 사명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예당온라인은 어제 신임대표이사로 유현오 전 SK케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선임하고 사명을 ‘와이디온라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SBSi는 SBS프로덕션에서 인적 분할된 유통사업 부문을 흡수합병해 ‘SBS콘텐츠허브’로 회사이름을 바꾸겠다며 온오프라인 결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에리트베이직와 케이엔더블유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에리트베이직은 학생복, 유니폼 등을 만드는 업체구요, 케이엔더블유는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전문기업 입니다. 각각 이번 달 28일과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전일장 수급특징]
어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무섭게 매수했습니다. 9,079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9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구요, 기관 역시 467억 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모두 포스코를 동반매수하며 주가를 상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반면 LG전자의 경우는 외국인이 매수를, 기관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외국인은 한화를 21일 연속, 두산은 20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극동유화를 12일 연속, 메리츠 화재와 LS산전도 연속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00억 원 순매수, 기관은 13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네오위즈게임즈를 동반매수했구요, 최근 상장한 동국 S&C는 기관이 매수를 외국인이 매도하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연속 순매수 상위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도 외국인의 텔레칩스 사랑이 이어졌습니다. 21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구요, 태광도 10일 연속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로만손을 9일 연속, SBSi를 8일 연속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일장 특징주]
코스피가 장중 1690선 돌파하는 등 15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급등하자 증권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NH투자증권이 7% 넘게 올랐구요,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모두 큰폭의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보험주들도 강했습니다. 시중금리가 인상되면 보험주들이 수혜주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들어왔는데요, 특히 외국인의 매수량이 컸습니다. 동부화재가 가장 많이 올라 7% 가까운 오름세를 보였구요, 그밖에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모두 급등했습니다.
그동안 주춤했던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오랜만에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외국인의 러브콜이 쏟아졌는데요, 삼성전자는 3.4% 오르며 80만원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현대차도 3.7% 상승한 112,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글로비스입니다. 최근 이뤄지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경영구도 재편의 핵으로 떠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내 물량 수주가 늘어나 고성장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이날 주가는 123,500까지 올랐습니다.
셀트리온이 국내 최초로 신종플루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에 거래량이 700만주 넘게 폭증했는데요, 하지만 주가는 한때 약세까지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장 막판에 주가가 다시 회복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어제 장 정리와 더불어 주요 이슈까지 점검해봤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조 단위의 투자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의 10라인을 지금의 8인치에서 12인치 공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인데요, 투자금액이 최소 1조원에서 최대 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세메스, AP시스템, 테스, 아이피에스, 아토, 유진테크, 피에스케이, 에버테크노, 국제엘렉트릭 등 장비 협력사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한진해운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회사를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수지주회사인 한진해운홀딩스와 해운사업을 하는 한진해운으로 분할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은 후 12월 19일 재상장할 예정입니다.
한화와 현대로템이 손잡고 그리스 아테네에 전동차 102량, 우리 돈으로 2700억원 규모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 계열사인 현대로템이 설계와 제작을, 한화가 수출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한화와 현대로템은 지난 2002년에도 하계 올림픽용 전동차를 수출한 바 있습니다.
예당온라인과 SBSi의 사명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예당온라인은 어제 신임대표이사로 유현오 전 SK케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선임하고 사명을 ‘와이디온라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SBSi는 SBS프로덕션에서 인적 분할된 유통사업 부문을 흡수합병해 ‘SBS콘텐츠허브’로 회사이름을 바꾸겠다며 온오프라인 결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에리트베이직와 케이엔더블유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에리트베이직은 학생복, 유니폼 등을 만드는 업체구요, 케이엔더블유는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전문기업 입니다. 각각 이번 달 28일과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전일장 수급특징]
어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무섭게 매수했습니다. 9,079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9거래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구요, 기관 역시 467억 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모두 포스코를 동반매수하며 주가를 상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반면 LG전자의 경우는 외국인이 매수를, 기관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외국인은 한화를 21일 연속, 두산은 20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극동유화를 12일 연속, 메리츠 화재와 LS산전도 연속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00억 원 순매수, 기관은 13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네오위즈게임즈를 동반매수했구요, 최근 상장한 동국 S&C는 기관이 매수를 외국인이 매도하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연속 순매수 상위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도 외국인의 텔레칩스 사랑이 이어졌습니다. 21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구요, 태광도 10일 연속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로만손을 9일 연속, SBSi를 8일 연속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일장 특징주]
코스피가 장중 1690선 돌파하는 등 15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급등하자 증권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NH투자증권이 7% 넘게 올랐구요,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모두 큰폭의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보험주들도 강했습니다. 시중금리가 인상되면 보험주들이 수혜주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들어왔는데요, 특히 외국인의 매수량이 컸습니다. 동부화재가 가장 많이 올라 7% 가까운 오름세를 보였구요, 그밖에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모두 급등했습니다.
그동안 주춤했던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오랜만에 크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외국인의 러브콜이 쏟아졌는데요, 삼성전자는 3.4% 오르며 80만원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현대차도 3.7% 상승한 112,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글로비스입니다. 최근 이뤄지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경영구도 재편의 핵으로 떠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내 물량 수주가 늘어나 고성장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이날 주가는 123,500까지 올랐습니다.
셀트리온이 국내 최초로 신종플루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에 거래량이 700만주 넘게 폭증했는데요, 하지만 주가는 한때 약세까지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장 막판에 주가가 다시 회복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어제 장 정리와 더불어 주요 이슈까지 점검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