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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제2의 디도스를 막아라"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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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기업들이 바이러스 같은 인터넷 보안 문제 때문에 매년 4천억원이 넘는 손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보호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방송통신위원회가 제2의 디도스 사태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우선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를 방문해 관제센터와 백신개발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녹취]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번에 7.7 디도스때 기동성 있게, 즉시 백신을 개발하고 배표하는데 함께 했던 고마움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어 최 위원장은 'CEO초청 정보보호 전략회의'에 참석해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을 위해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방통위 관계자와 기업 CEO 100여명은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기업들은 민간 차원의 정보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메인 프레임과 시스템만 잘해서는 안돼고 각 쓰고 있는 파일 서버라든가 각자 갖고 있는 PC에서 잘 해줘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있었고 이것을 계기로 보안의식이 좀 더 강화됐으면 좋겠습니다."

방통위는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보보호 대책 수립을 약속하며 기업 자체적으로도 정보보호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정보보호 예산과 인력을 강화해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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