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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나리타-사이판 전세기 운항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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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일본 실버위크 기간에 맞춰 나리타와 사이판 간의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상대국을 출발지로 해서 제3국으로 운항하는 경우는 국내 처음으로 지난 6월 도쿄에서 열린 한일 항공회담에서 상대국과 제3국간의 전세기 운항에 양 국이 합의하면서 가능하게 됐습니다.

전세기 운항은 오늘부터 20일과 22일 이렇게 세 차례 이뤄지며 전세기로 299석의 보잉777-200ER 항공기가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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