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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실적관심주는 '신세계' 'GS홈쇼핑'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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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통업계가 3분기 실적발표를 한달여 앞두고 있는데요.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백화점과 홈쇼핑업계가 양호한 실적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상완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유통업계는 7~8월 장마나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추석연휴에 따른 9월 부진을 감안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신세계를 관심주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안지영 / IBK투자증권 연구위원: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출액 같은 경우 신세계는 두자리 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요."/

또한 9월 마지막주 추석에 대한 소비특수 부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부진했던 대형 할인점의 이익 개선이 일어난다면, 주가의 모멘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업체들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시즌이 있는 3분기는 전통적으로 홈쇼핑 업계의 비수기입니다.
그중 CJ오쇼핑보다는 GS홈쇼핑이 더 돋보인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GS홈쇼핑은 장마와 신종플루의 반사이익을 얻어
실적이나 주가 모두 순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지영 / IBK투자증권 연구위원:
"GS홈쇼핑의 경우에는 매출성장률 자체가 10%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데,
영업이익의 경우 보험판매라던가 이런 부분들이 선방을 하면서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일반 소비재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증가해 취급고와 매출총이익 증가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유통업계는 경기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내수확대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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