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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첫 시공사 현대건설 선정

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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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턴키공사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선정됐습니다.
 


현대건설은 4대강 턴키공사 가운데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한강 6공구에서 롯데건설과 SK건설을 제치고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6공구는 2천8백89억원의 예산이 배정된 공사로, 현대건설은 2천6백억원대에 입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이 45%, 삼환기업이 20% 지분이며, 동아건설, 서희건설 등이 5%씩 지분으로 참여합니다.

국토해양부 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나머지 14개 공구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 조달청이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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