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장애인 보험가입 외면 '비일비재'
김신정
우정사업본부가 장애인의 보험상품 가입을 거절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재균 민주당 의원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지식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우정사업본부의 장애인보험 가입거절 비율이 지난 2006년 4.5%에서 지난 8월까지는 7.4%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06년 우정사업본부가 접수한 장애인의 보험가입 신청건수는 4만1771건이고 이중 1877건이 거절됐다"며 "올 1~8월에도 1036건이나 거절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가기관인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의 보험가입 신청을 받지 않아 인권위원회로부터 2차례 권고조치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재균 민주당 의원은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지식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우정사업본부의 장애인보험 가입거절 비율이 지난 2006년 4.5%에서 지난 8월까지는 7.4%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06년 우정사업본부가 접수한 장애인의 보험가입 신청건수는 4만1771건이고 이중 1877건이 거절됐다"며 "올 1~8월에도 1036건이나 거절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가기관인 우정사업본부는 장애인의 보험가입 신청을 받지 않아 인권위원회로부터 2차례 권고조치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