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 수주 전망
임지은
현대중공업이 호주 고르곤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서 15억∼20억 달러 규모의 LNG 플랜트 모듈을 수주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발주처인 미국 셰브론 컨소시엄과 현재 최종 조율 단계에 있으며 수일 내에 플랜트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르곤 가스전 프로젝트는 총 320억 달러 규모의 호주 북서해안 가스전 개발 사업으로, 이 중 20억 달러 규모인 LNG 플랜트 모듈 분야 입찰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도네시아의 맥더못 등 4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막판 치열한 수주전을 펼쳤으나 현대중공업의 단독 수주 쪽으로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모듈 공급을 체결하면 약 4천억 원 규모의 선수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발주처인 미국 셰브론 컨소시엄과 현재 최종 조율 단계에 있으며 수일 내에 플랜트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르곤 가스전 프로젝트는 총 320억 달러 규모의 호주 북서해안 가스전 개발 사업으로, 이 중 20억 달러 규모인 LNG 플랜트 모듈 분야 입찰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도네시아의 맥더못 등 4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막판 치열한 수주전을 펼쳤으나 현대중공업의 단독 수주 쪽으로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모듈 공급을 체결하면 약 4천억 원 규모의 선수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