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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마일리지 '고객우대' 주장과 달라"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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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고객우대서비스' 또는 '무상서비스'라는 항공사의 주장과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신용카드사에 판매한 제휴 마일리지는 2004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총7300억원에 달하는 만큼 무상서비스가 아니다"며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는 신용카드 고객도 마일리지가 제공되기 때문에 상용고객 서비스라는 주장은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두 항공사는 지난 2007년 항공마일리지 판매수익으로 2098억원을 챙기면서 항공마일리지 지급을 위해 331억원만 부채성 충당금으로 계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의원은 "판매액의 15%에 해당하는 부채성 충당금은 제휴마일리지 말고도 탑승마일리지까지 포함됐다"며 "이에 따른 고객 불편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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