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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민영화 닻 올렸다

홍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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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산업은행이 마침내 정책금융공사와 산은지주회사로 나뉘어 본격적인 민영화의 첫걸음을 뗐습니다. 홍혜영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산업은행에서 분리된 정책금융공사와 산은금융지주회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산은지주는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육성되고 정책공사는 산은이 국책은행으로 담당했던 역할을 합니다.

정책공사는 한전과 도로공사, 주공 등 산은 산하 공기업과 산은지주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중소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저는 우선 공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우리의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공사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정책금융이 무엇인지 하는 항간의 의문을 빠른 시일 내에 잠재우도록 하겠습니다./

산은지주도 오늘 출범식을 갖고 민간 상업투자은행으로서의 첫발을 뗐습니다.

산은과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등 5개 자회사를 거느린 산은지주는 국내외 은행과 인수 합병을 통해 글로벌 IB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인터뷰]민유성 산은금융지주 대표이사(산업은행장)
환골탈태의 변화와 혁신으로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완결하는 한편, 한국금융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민간은행으로서는, 예금 펀드 보험 등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금융플라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산은지주는 오는 2011년에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되며 산은법에 따라 2014년까지 민영화합니다. 산업은행 분할에 이어 다른 공공기관의 민영화도 탄력을 받게 될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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