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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매장은 '문화충전소'?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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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이나 자전거 등 레저활동용품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아웃도어업체들은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의 한 아웃도어 매장입니다.

이 건물은 한쪽 외벽에 스킨 미디어를 도입하고 입체 영상을 입혔습니다.

까페 같은 이 아웃도어 매장에는 등산과 캠핑, 자전거 등 레저문화와 관련한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만들었습니다.

최근 아웃도어 업체들은 교육과 실습 강좌를 마련한 플래그쉽 스토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시장은 매년 20%의 성장율을 보이며 지난해 1조8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2조원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스포츠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치열해진 아웃도어 시장에서 '컬처스테이션'을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수 / 코오롱스포츠 전무이사
"기존의 평범한 패션매장을 뛰어 넘어서 쇼핑은 물론 포토ㆍ바이크ㆍ등산 클래스 등 다채로운 아웃도어 문화 제공을 통해 신개념 아웃도어 라이프를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로 이 곳을 컬처 스테이션으로 정했습니다."

최근 국내 자전거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아웃도어는 '등산복'이라는 획일화된 인식을 깨고 자전거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아웃도어 웨어는 더욱 가볍고 슬림해졌으며,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스타일이 주를 이룹니다.

업체들은 새로운 수요층을 잡기 위해 산악자전거(MTB)와 암벽등반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적합한 의류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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