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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화려한 부활

강효진

< 앵커멘트 >
갑작스런 죽음으로 전세계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팬들은 그가 살아있을 때와 똑같이 함께 노래하고 춤췄습니다.



< 리포트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팬들 앞으로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의 무대는 콘서트 장이 아니라 영화 스크린 속.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영화 'This Is It'은 그가 평생토록 사랑하고 존경했던 팬들을 위한 월드 콘서트 준비 실황을 중심으로 그의 음악 인생을 추억합니다.

영화는 현지시각으로 27일,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99개국에서 동시에 개봉돼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인터뷰] 케니 오르테가 'This Is It' 감독
"우리가 이 영화를 만든 이유는 오직 팬들때문이다. 잭슨이 그가 무엇을 할 때나 팬들을 생각한 것처럼 팬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잭슨은 지난 7월부터 50일간 계속될 이 공연을 위해 죽기 며칠 전까지 하루 5시간 이상 연습에 몰입하면서 무대 연출도 직접 이끌었다고 하는데요.

팬들은 비록 스크린에서 그를 만났지만 그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 내비 / 마이클잭슨 팬 ( UK 잭슨)
"나는 마이클 잭슨이 전 세계 모든 도시에 잠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가 직접 그 곳에 있을 필요는 없다. 마이클 잭슨은 유일하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8일, 전국 157개 영화관에서 상영돼 국내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음악을 통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과 부도덕한 세상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마이클 잭슨.

그가 꿈꾸었던 세계인의 축제는 이미 시작됐고, 전세계는 다시 한번 그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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