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CEO들과 경영계획 구상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내년도 경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들과의 연쇄 회동을 시작했습니다.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LG상사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매일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텔레콤 등 계열사의 CEO들과 차례로 주요 현안과 내년도 경영 계획을 논의하는 컨센서스 미팅을 합니다.

LG그룹의 전통이 된 컨센서스 미팅은 6월에는 중장기 사업전략을, 11월에는 차기연도 사업계획을 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LG의 각 계열사는 미팅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께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