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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LED와 2차전지 양날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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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KEC홀딩스} 및 자회사인 {KEC}가 LED와 2차 전지 사업을 갖추고 또다른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최대 개별반도체 업체인 KEC는 지난 2일 KEC 구미공장에서 LG이노텍과 'LED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LED TV용 LED의 안정적인 공급선을 조기 확보하는 차원이며 KEC입장에서는 대량 생산기술을 접목시켜 LED라는 신성장동력에 뛰어들게 된다.

KEC 관계자는 "이번 LED 사업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실리콘을 기반해 축적된 반도체 기술을 화합물 반도체에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며 "구체적으로 합작 생산 및 장기 공급 체제 구축을 위해 전담팀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제휴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이달 중순 넘어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EC는 이와함께 2차 전지 관련 제품을 생산해 상당한 매출을 내고 있다. 주요 제품만 5개에 이르며 연매출은 150억원 정도다. 향후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을 위해 변신하는 것과 달리 상반기까지 실적은 부진했다. KEC홀딩스의 경우 70억원 정도 적자를 냈다. KEC는 130억원 적자였다.

회사 관계자는 "금융위기를 거치며 기존 주력제품의 라인 가동률이 30%대까지 떨어졌다"며 "하지만 지금은 80%를 넘어 정상화됐다. 3분기부터 흑자전환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영업실적이 흑자전환할 경우 KEC홀딩스의 저평가 매력은 보다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순자산이 1600억원인데 비해 시가총액은 360억원에 그친다. KEC의 순자산은 1600억원, 시가총액은 800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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