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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총부채 213조원…25.6%↑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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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와 한전 등 공공기관의 총부채는 모두 213조원으로 일년 사이 1/4이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정책사업 수행을 위한 투자확대와 재원조달용 채권 발행 등으로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영업이익 대비 이자보상비율은 47%에 그쳐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비용의 절반도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부는 이에대해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은 양호하다"며 "부채증가 규모보다 자산증가 규모가 크기 때문에 향후 재정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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