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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르노삼성, 전기차 등 인프라 공동 개발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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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SK에너지와 르노삼성이 전기차 관련 인프라를 공동개발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제휴가 양사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임지은 기잡니다.



< 리포트 >
SK에너지와 르노삼성이 손을 잡고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 제주실증단지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은 전기차와 충전소와 관련 시스템 기술을 실증하는 분야입니다.

제주 구좌읍 일대에 조성하는 실증단지 참여업체들이 2011년까지 관련 기술에 대한 검증 작업을 마무리하면 정부가 우수 기술을 선정해 국내 표준화를 지원합니다.

트랜스포테이션 부문의 경우 정부가 컨소시엄 별로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컨소시엄이 매칭펀드 형태로 4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SK에너지와 한국전력, GS칼텍스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합니다.

SK에너지 컨소시엄엔 그룹 주력 계열사가 모두 참여합니다. SK에너지가 주관사를 맡아 배터리와 제어기 개발과 실증을 맡고, SK네트웍스가 충전소 개발과 운영을 담당합니다.

SK텔레콤은 관련 통신망을, 시스템통합 업체인 SK C&C가 관련 시스템 개발을 진행합니다.

충전소의 핵심 설비인 충전기 개발엔 중전기 업체인 일진전기가 참여합니다.

양사의 제휴는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소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SK와 전기차 부분에서 선두업체로 부상하려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해석됩니다.

업계은 이번 공조가 양사간의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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