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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韓·中 2本社’ 체제로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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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스피드메이트 등 핵심 사업 부분을 모두 중국으로 이전합니다.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본사체제도 한·중 2체제로 개편했습니다.



SK네트웍스는 향후 중국 시장 공략으로 2020년까지 매출 60조원, 세전이익 1조5000억원, 기업가치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지난 10월 초 중국에 ‘지역본사’ 차원의 본사를 신설했습니다.

또한 2014년까지 회사 전체 투자액의 30%에 이르는 1조원 이상을 중국에 투자해 조기에 사업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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