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조5천억 설비투자 완료 미뤄
임지은
포스코가 올해 시작한 2조5천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완료시점을 9개월에서 1년가량 늦추기로 했습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01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해 초 착공한 광양제철소의 5소결 및 5코크스 생산설비 완공 시점을 2012년 9월로 연기했습니다.
이 공사에는 1조9천276억원이 투자비로 잡혀 있습니다. 업계는 포스코가 대규모 설비투자의 완성시점을 미룬 것은 세계경기 회복이 의외로 지연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 측은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시기 조정은 유연하게 이뤄질 수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01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해 초 착공한 광양제철소의 5소결 및 5코크스 생산설비 완공 시점을 2012년 9월로 연기했습니다.
이 공사에는 1조9천276억원이 투자비로 잡혀 있습니다. 업계는 포스코가 대규모 설비투자의 완성시점을 미룬 것은 세계경기 회복이 의외로 지연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 측은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시기 조정은 유연하게 이뤄질 수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