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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슬림노트북 반응 좋네"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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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노트북 두께가 얇아지면서 해외 PC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슬림 노트북을 시작으로 삼성과 LG 등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변화가 일지 주목됩니다. 박동희기잡니다.



< 리포트 >
더 얇게 더 가볍게 더 아름답게.

손가락보다 얇은 노트북입니다.

무게도 750그램으로 웬만한 책보다 가볍습니다.

이 노트북은 스포츠카 페라리를 닮았습니다.

성능을 높이고, 얇게 만드는 것은 기본, 이제는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해외 기업을 중심으로 넷북보다 얇지만 성능은 더 좋아진 노트북을 내놓으면서 국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일단 반응은 좋습니다.

[인터뷰] 강승범 / 서울시 논현동
"저는 개인적으론 되게 좋아하고요. 전문적으로 쓰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쓰긴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넷북보단 훨씬 나아요."

해외 기업의 제품들은 국내 제품과 성능은 비슷한 반면 디자인에서 한발 앞서 있다고 평갑니다.

출시 초기라 판매 결과가 집계되진 않았지만 매장에서 체감하는 실적은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이원덕 / 소니 노트북 판매직원
“상위버전 219만원 짜리 X117이라는 버전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더 좋아서 전시할 제품이 부족할 정도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세계 1위 PC 기업인 HP가 삼성과 LG에 맞서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판매를 강화하는 등 해외 기업들은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적입니다.

이들 기업들은 당장 큰 성공을 거두지 않더라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빠른 국내시장을 시험무대로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기업으로선 이익이라는 계산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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