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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전통 막걸리 초대전' 열어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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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전국의 유명 막걸리 양조장에서 빚은 각종 막걸리를 선보이는 '전통 막걸리 명가 초대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우수한 생막걸리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16개 양조장에서 빚은 30여 종의 막걸리가 출품되며, 특히 95년의 역사를 가진 고양의 '배다리 막걸리'와 70년 묵은 항아리로 발효시킨 덕산의 '쌀막걸리'등이 출품됩니다.

신세계백화점 주류 바이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를 고급화하는 차원에서 각 지역의 유명 막걸리를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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