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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임화의 마켓프리즘]증시, 좀 더 달려보자

윤재식

출연: 최임화 파트장 / NH투자선물 해외영업본부

Q. 지난 주말 뉴욕 증시 사흘연속 약세를 보였는데?

답변> 지난주는 다우 11,000P를 시도하고자 하는 작은 움츠림이었다. 주 후반의 조정은 비교적 견조했고 과도한 달러약세에 잠시 제동을 거는 버냉키와 트리셰의 합작품이었다고 볼수 있겠다.

하지만 달러강세에도 자산시장 조정이 미약했다. CME 12월물 금선물은 온스당
$1,150를 돌파했다. 따라서 세계경제의 양대 수장이라고 할수 있는 그들의 구두개입 약발은 제한적이며 이번주 유동성랠리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 하겠다.

Q. 미국 증시 강할것이라는 의견인가?

답변> 좋던 싫던, 실제건 아니면 심리적이건 시장 방향성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이 현재는 달러가치이다…유동성이 이끄는 현재의 시장에선 핵심변수다.

핵심은 달러캐리인데…캐리트레이딩이 실제 있던 없던 달러차입 금리인 달러Libor금리(0.26%)는 이미 전세계 통화중에서 스위스프랑 빼곤(0.25%) 가장 싸다.

이미 지난 5월에 대표적 캐리통화였던 일본의 Libor금리(0.30%)를 달러가 역전 하향된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전주말 현재 0.27%마저 깨버렸다.

따라서 실제 캐리트레이딩을 양적 계량화 시킬순 없더라도 심리적으론 유발가능성이 충분하다 하겠다.

Q. 앞서 금값이 계속 랠리를 펼치고 있다고 하셨는데. 여타 상품이나 원자재쪽 동향은?

답변> 오늘은 비철금속 쪽에서 구리하고 아연의 가격 동향을 체크해보자.
구리는 중국쪽 수요 및 재고변수가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 위안화 절상움직임이 가속되면서 상대적 구매력 증가요인으로 작용 $8천/t 를 향해서 약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연가격은 고려아연 주가에도 영향을 줄수 있어 살펴보겠다. 2007년 고점 $4100까진 여전히 여유가 많다. 전고점 2.700까진 무난하게 상승할 듯. 현재는 $2200선이다.

Q. 이번 주 주목해야할 경제지표나 이슈는?

답변> 미국시각 23일(월)에 발표될 10월 기존주택판매와 25일 신규주택판매지표가 예정…예상치는 다소 개선된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긍정적.. 24일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와 연반주택금융국(FHFA)의 주택가격 지표가 같이 개선될 경우 시장엔 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하지만 24일 발표될 3분기 GDP수정치는 3.5%에서 비교적 많이 줄어들것(2.8%)으
로 예상되며, 소비자 자신감지표 역시 다소 낮다. 또한 25일 내구재주문도 역시 예상치가 낮아 시장엔 부정적 요인이 될듯…

전반적으로 이번주도 경제지표는 혼조적 양상이지만 부정적요소의 건수보단 긍정적 요소의 건수가 많고 유동성랠리 기대감이 상존해 좀더 위쪽을 바라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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