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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톱 5 도약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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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동양피엔에프가 22일 상장을 앞두고 사업내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12월 22일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동양피엔에프는 분체이송시스템 업체입니다. 분체이송시스템은 공기를 이용해 파이프 안에 고체 물질을 옮기는 기술로 석유화학, 제철 등 대부분의 플랜트에 이용됩니다.

특히 동양피엔에프는 제품 원형에 압력을 주지 않고 공정이 단순한 저속 고밀도 이송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경쟁 업체에 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좌진 동양피엔에프 대표
저희는 고밀도 저속 분체 이송시스템을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을해서 산업 현장에 적용해나가고 있습니다.

동양피엔에프는 1997년부터 쿠웨이트, 중국, 태국 등 해외에서 꾸준히 설비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카얀에서 3500만달러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면서 세계 2위의 석유 화학업체인 사빅의 4번째 글로벌 협력 업체로 등록됐습니다.

동양피앤에프는 지난해 매출이 367억원, 영업이익이 63억원이었습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매출 265억원과 영업이익 11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43%나 됩니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경기도 화성에 159억원을 들여 1만평 규모의 신공장을 준공해 글로벌 톱 기업으로 진입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좌진 동양피엔에프 사장
 지금까지의 실적과 경쟁력을 기반으로해서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계 톱 5 브랜드와 매출 5천억 이상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상장을 하게 됐습니다.

동양피앤에프는 다음달 1일과 2일 수요예측을 거쳐 10일과 11일 청약에 들어갑니다. 희망공모가격은 1만원에서 1만2천원. 공모주식수는 170만주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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