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보도 조회공시 요구 8할 이상이 '사실 인정'
이형길
거래소가 풍문과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을 때 관련 회사가 해당 사실을 인정한 경우가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초부터 11월말까지 풍문·보도 조회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거래소 공시요구에 '확정'이나 '진행중'이라고 답한 경우가 8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관련 사실을 '부인'한 경우는 19%에 그쳤습니다.
내용별로 살펴보면 코스피시장은 M&A관련 조회공시 건수가 5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횡령·배임과 감사의견에 관한 조회공시 건수가 전체의 49%에 이르렀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초부터 11월말까지 풍문·보도 조회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거래소 공시요구에 '확정'이나 '진행중'이라고 답한 경우가 8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관련 사실을 '부인'한 경우는 19%에 그쳤습니다.
내용별로 살펴보면 코스피시장은 M&A관련 조회공시 건수가 5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횡령·배임과 감사의견에 관한 조회공시 건수가 전체의 49%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