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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상용차 시장 진출

강효진 MTN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상용차 시장에 진출합니다.

현대차는 어제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중국 상용차 회사인 북분중기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북분중기가 50대 50의 비율로 모두 4억달러를 투자해 설립되는 이번 합작사에서 현대차는 북분중기가 보유하고 있는 대형트럭 사업 부문을 인수해 연 4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현대차는 2014년 중국시장에서 대형트럭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단계적으로 투자를 늘려 상용차 전 차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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