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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 성공적"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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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개장 1주년을 맞은 '김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한 해 동안 천7백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좋은 실적을 낸 데 고무된 롯데는 아울렛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완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답답한 백화점과 달리 탁 튀인 공간에, 여기저기 명품 브랜드 매장들이 마치 외국 쇼핑거리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버버리, 듀퐁 등 23개 명품브랜드를 포함한 국내외 130여개 인기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20%에서 최대6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은 개장한 지 일년 밖에 안됐지만, 이미 영남권 지역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방문 고객수가 316만명을 넘었습니다.

롯데쇼핑 측은 "지난 해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 후 일년 동안 연간 매출 천7백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천5백억 원을 13%가량 초과한 규모로, 버버리'가 매출 120억원을 돌파했고, 나이키와 폴로, 빈폴 등도 60억에서 8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롯데 측은 내년에 대구 율하아울렛 개장을 시작으로 2011에서 2012년까지 대구와 충남 부여, 제주에 아울렛을 개장할 계획이며, 수도권인 파주에도 아울렛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철우 / 롯데쇼핑 대표]
"파주에 당초 계획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경쟁사가 먼저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경쟁사 못지 않은 더 좋은 위치에 더 좋은 점포를 확실히 만들 것입니다."

부지선정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던 신세계와 롯데가 새로운 격전지가 될 파주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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