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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대표주 내년에도 여전히 투자 유망"

이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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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코스피지수는 올초 대비 45% 이상 크게 상승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줬습니다. 주식 운용을 담당하는 펀드매니저들은 내년 증시도 나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형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내년에는 코스피 지수가 다시 2000선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일부 증권사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펀드매니저들도 내년 주식 시장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출구전략과 더블딥 등 여러 우려가 있지만, 이런 우려보다 우리 기업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 증가와 주가 저평가 국면이 더욱 부각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강선식 우리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일부 증권사에서 상저하고, 상고하저 이런 부분을 구분해서 전망하는데, 저희는 충분히 (조정의) 가능성은 있지만 대세 상승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춰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올해 주가가 많이 오른 대형주들을 비롯해 각 업종 대표주들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
내년도 역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소비붐에 편승한 성장의 기회를 갖는 IT와 자동차 기업들이 주목을 받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다른 업종 내 선두기업들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또 올 한해 30조원 가까이 우리 주식 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들이 내년에도 매수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윤창보 GS자산운용 운용본부장
우리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지 않다는 것, 우리 경제의 매력 때문에 우리 주식을 샀다고 본다면 내년도에도 우리 경제 추세가 바뀌지 않는다면 그 행태를 바꾼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년 예정돼 있는 대형 생명보험사들의 기업공개 일정과 올해 이미 상승폭을 크게 키운 주가 수준에 따라 수급과 기대수익에서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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