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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우리경제의 승리 굳힐 때"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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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금 승기를 잡은 것은 확실하지만, 아직 승리를 굳혔다고 할 수는 없다.'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 진단한 우리 경제의 현 주소입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감세와 재정지출을 통한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뼈를 깍는 기업 구조조정.

강만수 경제특보가 제시한 내년 우리 경제의 해결책입니다.

[인터뷰](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위기 이후 세계 경제질서의 변화에 대한 통찰과 직관을 기초로 선진강국이 될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아직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정책대응은 가능한 많이, 그리고 출구전략은 되도록 천천히 유연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강 특보는 여전히 위축돼 있는 금융시장과 실업에 따른 소비위축, 그리고 전 세계적인 과잉투자와 재정적자를 4대 위험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최근의 경기 회복세는 실수요와 관계없이 재고를 다시 쌓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특보는 그러나 불확실한 경제여건이 우리에게는 오히려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금융위기를 통해 한국은 무역흑자 규모에서 일본을 따라잡았고 전체 수출 규모는 세계 10위권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인터뷰](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지금은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생존게임을 하는 상황입니다.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자입니다."

강 특보는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사고와 미래를 보는 직관,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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