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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합의안, 조합원 투표 통과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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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합의한 임금단체협상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해 최종 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어제 전체 조합원 4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노사가 합의한 임단협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62%인 2만 6천여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15년만에 처음으로 파업 없이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1일, 기본급 동결과 고용보장, 성과금 300%에 50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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